사실 카키색이 마음에 들었는데 브라운밖에 주문이 안되어서 걍 브라운으로 구입했습니다.
색상이 좀 진한 듯 하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라인도 이뻐서 마음에 들어요.
한가지...
뒷지퍼가 너무 뻑뻑하여 처음에 애먹었습니다.
처음이라 그러지싶어 일부러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하니 조금 나아졌네요.
(같이 주문했던 조각인견상의 지퍼는 부드럽게 열리더군요)
또 지퍼끝 마무리 처리가 깔끔하지 않았어요.
다른것으로 바꾸어달라고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걍 입기로 했네요.
다음부터는 좀 더 세심하게 확인하고 고객에게 보내주면 더 좋아하겠죠? ㅎ
지장사 옷을 입고 나가니 다들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어봐요.
이왕이면 좋은곳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잖아요. ^^
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부분까지도 신경을 쓰는 지장사가 되기를 바랄께요.
저는 쭈욱~~ 지장사의 단골고객이 될 거 같아욤. 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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